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1월 평가전 일정이 완성됐다.
상대는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아프리카의 ‘난적’ 가나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대표팀의 11월 첫 번째 평가전 상대로 볼리비아를 먼저 확정한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상대로 가나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홍명보호는 11월14일 볼리비아와 맞붙고, 18일 가나와 대결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7위인 볼리비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 브라질(FIFA 랭킹 6위)을 1대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최종 7위로 대륙 간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월드컵 티켓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볼리비아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로 앞서고 있다.
두 번째 상대로 결정된 가나(랭킹 75위)는 지난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