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믹스드 오케스트라 "넥스트 레벨"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국형 오케스트라의 진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서양악기, 전자음향 등 다양한 소리를 융합해 우리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실험해온 이 시리즈는 이번 공연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이승훤 단장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쌓아온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질서와 감각을 입혀 국악관현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국악이 시대의 언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우리 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거문고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박다울이 참여하는 거문고 협주곡 'Axiom'은 전통 거문고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 리듬과 화성을 결합한 작품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과거와 현재, 전통과 창작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며, 한국형 오케스트라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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