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3일 도쿠시마현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쿠시마현은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를 포함해 경제, 환경, 관광, 스포츠, 대학 등 10개 분야 담당 부서와 관련기관, 민간단체 등 100여 명으로 대규모 제주방문단을 꾸려 제주를 찾는다.
도는 실무교류도시 업무협약 당시 논의된 전세기 취항이 11월 1일 성사되면서 양 지역의 교류·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쿠시마현 방문단도 제주-도쿠시마현 전세기를 타고 제주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호협력도시는 실무교류도시보다 높은 단계의 협력 관계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친 포괄적 교류를 의미한다. 양 지역은 이번 협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지난 1월 도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