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제주검역소·제주출장소(소장 신재귀)는 지난 29일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제주지역 국내·외 감염병 대응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6개 보건소,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소방서,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한라병원,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총 21개 관계기관과 함께 제주지역 내 감염병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해외 유입 감염병 증가와 고위험병원체인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의 발생 우려에 따라, 각 기관의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 절차 정비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신재귀 국립제주검역소장은 "금번 협의체 회의는 제주지역의 감염병 대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입 가능성이 높은 해외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력을 더욱 높여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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