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확대를 통해 올해 프로그램 수와 참여 인원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0월 기준 총 638개 프로그램에 1만 3,369명이 참여해 지난해 같은 기간(467개, 7,343명)보다 참여 인원이 82% 늘었다. 전년도 전체 기간(571개, 9,490명)과 비교해도 71%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분야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초등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던 컨설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하면서 새로운 학습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올해 컨설팅 실적은 378개 프로그램으로 전년(240개) 대비 58% 증가했고, 이용자 수는 7,172명으로 전년(2,059명)보다 세 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