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인 '한빛예술단'과 2024 밀양 꿈꾸는 예술터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발달장애인 합창단 '이루다 합창단', 그리고 2016년 밀양 4개 학교의 발달장애 학생들로 창단된 오카리나 연주팀 '오리코러스'가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형유산의 본질과 계승의 의미를 연희·무용·영상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연출을 맡은 임영호 연출가는 2016년 프랑스에서 만난 밀양백중놀이 고(故) 박동영 선생과의 인연을 계기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희망의 메시지를 밀양백중놀이보존회와 함께 담아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다름이 아닌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립무형유산원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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