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버스승차대 한파대비 온열의자 등 추가 설치

  • 2025.11.09 00:00
  • 2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차대 15곳에 한파대비시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버스승차대 10개소에 온열의자, ▲병원 앞과 환승정류장 등 5개소에 방한텐트를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작동하며, 주변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가동되고 30도에 이르면 멈추는 방식이다.

방한텐트는 개방형 버스승차대의 한계를 보완한 바람막이 구조물로 한파와 강풍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대비 편의시설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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