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의령 출신 유학자들의 학문과 사상을 재조명하며 지역 학문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의 학문을 계승한 의령 유학자들이 '조선 유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각 발표에서는 의령 출신 유학자들이 격동의 시대 속에서도 학문을 통해 자아를 지키고, 문학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던 정신이 조명됐다.
오태완 군수는 "옛 선현들의 학문과 문화적 반석 위에 오늘의 의령이 서 있다"며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학문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 했던 유학자들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 100년을 향한 문화도시 의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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