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 "도교육청, 중학교 교사 유족 요구안 수용하고 진상규명 앞장서라"

  • 2025.11.14 13:35
  • 2시간전
  • 헤드라인제주

지난 5월 발생한 제주도내 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전교조 제주지부가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유족 측의 요구안을 수용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유가족은 지난달 진상조사단을 사임하면서 진상조사단 지정 단체에 교사유가족협의회 지정을 통보하는 내용의 유족요구안을 교육청에 발송했다"며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은 유족 요구안에 대한 검토 결과 설명을 하겠다며 유족을 만나자고 하면서도 교사유가족협의회장은 같이 만날 수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족은 심신미약과 불안 등의 이유로 교사유가족협의회를 지정했지만 교육청은 자신들만의 방식과 일정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이는 유족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며 지난 유족과 교육감 면담에서 보였던 교육청의 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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