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극항로 시대, 동북아 물류플랫폼 전략 세미나 개최

  • 2025.11.17 17:40
  • 4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김해시 북극항로 시대, 동북아 물류플랫폼 전략 세미나 개최
SUMMARY . . .

진경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김해 물류 플랫폼은 북극항로 위성, 해빙, 기상 데이터 등 예측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데이터 기반 물류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김해가 과학과 데이터를 읽는 도시로 성장할 때 동북아 물류 중심이자 미래 해양 경제 관문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부산 강서와 경남 김해는 가덕도신공항 건설로 트라이포트를 공유하는 전략 거점으로써 분리 개발이 아닌 유기적 통합 개발이 필요하다"며 "물류 플랫폼은 두 도시 간 경계 없는 창조적 공간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김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시는 우수한 교통망과 산업, 물류 복합 잠재력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한 국가 스마트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트라이포트 기반 동남권 중심 물류 도시로 성장하고 유라시아 물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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