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5관왕에 오른 옥태훈(사진)이 다양한 기록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2025시즌을 결산하면서 옥태훈 등 선수들이 거둔 각종 기록을 18일 소개했다.
올해 KPGA 투어에서 펼쳐진 20개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선수는 단 3명뿐이다.
이 중 한 명이 옥태훈이다.
그는 지난 6월 제68회 한국프로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8년 데뷔 후 125개 대회 만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옥태훈은 이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3승을 거둬 다승왕에 올랐다.
2025시즌 2승 이상 거둔 다승자는 옥태훈과 문도엽, 박상현(이상 2승)뿐이다.
옥태훈은 지난 달 KPGA 경북오픈에서 올 시즌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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