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몽골에서 날아온 독수리 수백 마리가 고성의 겨울 하늘을 비행하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고성군은 멸종위기종인 독수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탐조하며, 독수리 생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독수리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11월 22일부터 기월리 고성독수리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한다.
고성독수리'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독수리 먹이활동 탐조 ▲독수리 생태 배우기 ▲독수리 모형 만들기 ▲독수리 탐조 앨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고성군 생태관광지도사가 직접 진행한다.
특히, 오전 11시 전후에는 먹이를 먹기 위해 독수리가 거류산, 연화산, 천황산 잠자리터에서 차례로 날아와 기월리 독수리 식당 상공에서 수백 마리의 독수리가 원을 그리며 활공하는 장관이 펼쳐있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먼 길을 날아온 독수리들이 만들어 내는 겨울 장관도 만끽하고 더욱 풍성하게 마련된 독수리 생태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성군에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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