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2차 회의가 21일 열린 가운데 제주관광공사가 제주도로부터 250억원 이상의 공기관대행사업의 물량을 떠안으며 막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회가 과도한 사업 집중과 만성 적자 구조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강철남 의원은 "수익은 별로 없는데 사업은 과도하게 몰려 있어 공사도 딜레마일 것"이라며 "관광 마케팅과 같은 본업에 집중하기도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면세점은 대표적인 수익사업인데, 오히려 적자가 누적돼 도가 매년 예산으로 메우고 있는 구조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럴 거면 특허권이 무슨 의미냐"고 비판했다.
그는 "공사는 공공성과 수익성 사이에서 표류하고 있다"며 "지금처럼 공공업무는 넘치고 수익은 나지 않는 구조라면, 도민 부담만 커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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