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 도동, 2026년 바다숲 대상지 선정

  • 2025.12.18 17:45
  • 4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 통영 욕지 도동 국도 수심 5~10m /통영시

통영시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인 ‘2026년 바다숲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욕지면 도동해역(115.5ha)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 욕지면 도동해역을 후보지로 신청했으며, 지역 어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신규 사업지로 확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5000만원 확보, 총 사업비는 11억9000만원 규모로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연안 해역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식해 생육 환경을 조성해 바닷속을 숲처럼 무성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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