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종철 의원(덕곡·적중·청덕·쌍책·초계 지역구)은 합천군 농기계 대여은행의 심각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농번기에는 주말·새벽에도 민원 전화에 시달리며 개인 생활을 희생하고 있으며, 기간제근로자의 고용 불안과 자격증 취득 여건 부족으로 인해 인력 이탈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철 의원은 개선 방안으로 ▲최소 2인 1조 근무 기준 재정립 ▲농기계 배송 업무 민간 위탁 ▲기간제근로자의 공무직 전환 경력 사다리 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민원 응대 전문 인력 채용 등을 제안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농기계 대여은행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가장 절실한 행정"이라며 "전국 최고의 대여은행이 최악의 근무장소로 전락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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