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낙동강수계기금사업 성과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낙동강수계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사업의 관리·운영 체계와 사업성 전반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양산시는 평가 대상 4개 사업 분야에서 3개 사업 '매우우수'등급을 받았으며, 나머지 1개 사업인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우수'등급을 받아 대표적인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는 2024년 예산 집행률 99%, 최근 2년 평균 97%를 기록해 전년 대비 집행률이 상승했으며,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시설물 및 물품 사후관리 체계 정비 등 사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예산 집행률 상승과 2년 평균 집행률 98%를 달성해 가점을 확보하였으며,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시설물 원상복구 노력, 행락철 금지행위 홍보 및 점검 강화, 상시 순찰을 통한 적극적인 계도 활동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성과는 특정 사업에 국한된 결과가 아니라, 주민지원사업부터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산시가 낙동강수계관리기금사업 전반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질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