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언주)은 2025년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332건 가운데 99.7%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어린이집 급식용 수산물을 322건을 대상으로 진행,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인공감미료 등 주요 유해물질을 중심으로 식품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부적합 수산물 1건이 확인돼, 식품행정통합시스템(부적합식품긴급통보)을 통해 즉시 전국 관련 부서에 통보하고 회수·폐기 조치를 시행하는 등 유통 차단에 나섰다.
김언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 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