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수처리 ‘숨통’… 3개 처리장 동시 확충

  • 2025.12.31 11:26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하수처리장 3곳에 대한 확충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하수처리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현재 시운전을 거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처리용량이 기존 하루 2만 4,000톤에서 4만 4,000톤으로 83% 확대되면서 제주시 서부지역 하수처리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의 2배인 2만 4,000톤으로 처리용량을 늘리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도 각종 현안이 해소되면서 공사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 현재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핵심 시설인 수처리시

  • 출처 : 제주환경일보

원본 보기

  • 제주환경일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