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에서 전통과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누정 문화를 집대성한 ‘함양 누정(樓亭) 문화’를 발간했다.
‘함양 누정 문화’는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형성된 함양의 누정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물로, 지역의 역사·인문·건축·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의 가치를 폭넓게 조명하고 있다.
이번 ‘함양 누정 문화’에서는 함양에 현존하거나 기록으로 확인되는 모든 형태의 누각과 정자를 망라해, 전통적인 누각과 정자의 기능과 용도로 사용되어 온 사례를 중심으로 했다.
즉, 누각의 경우에는 관아의 연회와 모임 등 공적 행위를 주된 용도로 한 관영 누각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정자는 선비들의 휴식과 유식(遊息), 유계(儒契)를 위한 일반 정자를 비롯해, 별당·별서형 정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