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도시 품격을 높이는 녹색 인프라이자 시민의 일상 속 자연인 가로수 관리체계 혁신을 위해 '서귀포형 가로수 실명제'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의 가로수 실명제가 단순 표찰 부착이나 일회성 관리에 그쳐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각 가로수에 고유번호를 부여하고 QR코드를 통해 수종, 식재년도, 관리이력, 점검결과 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참여형 관리모델을 구축한다.
상인들은 QR코드를 통한 가로수 상태 확인과 간단한 관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가게에는 가로 화단에 원하는 꽃을 식재 할 수 있는 작은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강완영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실명제는 단순한 행정 개선을 넘어, 지속가능한 도시녹지 관리를 위한 새로운 참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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