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사람과 차량 이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025~2026년 동절기 동안 전국 가금농장에서 42건, 야생조류에서 45건이 확인됐으며, 제주도도 야생조류 검출 지역에 포함돼 최근 온평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대(10km 이내) 농가 7호에 대해 2월 17일까지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내 가금 및 우제류 농가에서는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는 없으나, 전국 확산 추세와 야생조류 검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설 연휴 기간이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