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산청 순천박씨 문중 소장 문화유산 기증받다

  • 2026.04.09 17:35
  • 2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국립진주박물관, 산청 순천박씨 문중 소장 문화유산 기증받다
SUMMARY . . .

이번에 기증된 자료에는 조복(朝服)을 입을 때 쓰던 금관(金冠), 조복을 갖출 때 입었던 적초의(赤綃衣)와 청초의(靑綃衣), 조복의 뒤에 늘이는 장식인 수(綏)와 대대(大帶), 패옥(佩玉)과 패옥 주머니, 각대(角帶), 홀(笏), 목화(木靴) 등 조복 일체와 제관(祭冠), 사모(紗帽), 제복(祭服), 단령(團領) 등의 복식, 호패 등이 있다.

사용자가 분명하게 밝혀진 복식인 만큼 그 가치가 높아 조사 연구를 거쳐 새 박물관 경남역사문화실의 양반문화를 소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산청 순천박씨 문중을 대표하여 박종출 선생은 "새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이번에 기증한 문화유산이 조사 연구와 전시에 잘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립진주박물관 장용준 관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진주 지역의 다른 명문가에서도 기증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금관' 등 기증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관리하여 상설전 및 특별전, 새롭게 건립된 박물관의 중요 전시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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