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이사장 박영근)이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에서 창작오페라 '푸른 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 장군'의 주·조역 및 앙상블 공개 오디션을 열고, 부산출신 음악가들에게 실력으로 정당하게 평가받는 무대의 문을 활짝 연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그동안 부산출신 음악가의 발굴과 성장을 핵심 사업 방향으로 삼아왔으며, 이번 오디션 역시 실력을 갖춘 부산출신 음악가라면 누구나 공개적으로 도전하고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오페라단 관계자는 "부산은 우수한 음악 인재가 많은 도시임에도 이들이 실력으로 정당하게 평가받고 설 수 있는 창작오페라 무대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부산출신의 음악가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오페라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함께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화를 무대에 올리는 창작오페라 '푸른 눈의 휴머니스트 위트컴 장군'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작곡가 안젤로 잉글레제(Angelo Inglese)가 작곡을 맡아 지난 6월 30일 최종 완성했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의 역사와 세계 보편적 인간애를 담은 이번 작품이,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부산출신 음악가들의 열정과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로 나아가는 오페라이자, 투명하고 정당한 과정을 통해 부산 오페라의 저변을 넓혀가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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