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반 40분 당진시민축구단 7번 최세윤 선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47분, 다시 한 번 9번 주영재 선수가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고 51분에는 7번 김경환 선수가 감각적인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어 후반 58분, 상대팀 17번 이병찬 선수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거제시민축구단은 4-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팀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며 거제시민축구단은 앞으로도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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