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직원을 비롯하여 김대진 제주도의원과 지역 주민들 150여 명이 참석하여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도립서귀포합창단의'라라라'노래를 시작으로 관악단의'Omens of Love'연주와 지역 가수 하비오의'비밀의 화원', 청년 버스커 주낸드의 '신호등'과'이젠 나만 믿어요' 등 봄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감미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버스킹 공연을 본 주민들은 "예술의 전당 같이 대형 공연장에서만 볼수 있는 멋진 공연을 거리에서 보게 되어 신기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얼어붙은 거리의 온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였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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