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크루즈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서귀포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광상품 발굴 및 홍보 ▲협업과 데이터 기반 실행체계 구축 ▲인프라 개선 등 3대 전략 아래 추진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강정항 인근에서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여러 차례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함으로써 입항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도심에서는 통역과 관광에 능통한 가이드와 함께하는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번 달부터 강정항에서 운영 중인 준모항 이용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강정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