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 농식품의 중국 판로 확대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중국 광저우와 베이징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시장개척단은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함양군의회 정현철 의원,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노춘석 지부장, 함양농협·지리산마천농협·수동농협·안의농협 조합장,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리고 9개 수출업체와 군 관계자로 구성됐다.
시장개척단은 17일 중국 광저우시 현지 마트 2개소에 ‘안테나샵’을 개소해 함양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19일에는 베이징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와 1:1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시식 및 샘플 제공 등을 통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