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가 있는 무대(臺), 가곡시대 ...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산유화’, ‘진달래꽃’ 등 대표 가곡 10편 선보여

  • 2025.05.15 07:57
  • 8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

올해 “가곡시대”는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를 부제로 선보인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10편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김순남의 딸이자 방송 경력 6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1970년대 DBS 라디오 “밤의 플랫폼”, KBS-FM “김세원의 영화음악실” 진행을 비롯해 영화 “친절한 금자씨”, SBS “짝”, JTBC “한끼줍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 세대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45년 작곡가 김순남의 외동딸로 태어난 김세원은, 1988년 월북 음악가에 대한 해금 이후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러시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일본 구니다치 음악대학 등 세계 곳곳에 흩어진 작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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