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매출 2조 '희망고문' … "신작 기대감 말고 흥행 증명해야"

  • 2025.05.15 14:35
  • 10시간전
  • 스마트PC사랑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며 실적 부진을 이어갔다. 15일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력 감축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 등 기존 주력 게임들의 매출 감소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3,603억 원, 영업이익은 80% 줄어든 52억 원에 그쳤다.

특히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했으며, 리니지2M과 리니지W 역시 각각 8% 감소와 8% 증가에 그쳐 뚜렷한 반등 신호를 보이지 못했다. 여기에 ‘TL’의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로열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급감했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까지 연간 매출 2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신증권은 이 같은 가이던스를 “과도하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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