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 '나눔의 삶' 결심 "진짜 부자는 나누는 사람"

  • 2025.05.23 05:02
  • 6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밀라논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후 '나눔의 삶' 결심 "진짜 부자는 나누는 사람"
SUMMARY . . .

한국 '밀라노 디자인 유학생 1호'인 그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에게 영감을 받아 유학길에 올랐으며, 부티크 운영의 꿈 대신 두 아들을 S대 미대에 진학시킨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었다.

귀국 후에는 대학 강단, 국립극장·국립국악원 무대 의상 자문, 대형 패션 회사 고문 등을 역임하며 '국민 타자' 이승엽 연봉의 몇 배에 달하는 억대 연봉을 받기도 했다.

특히 1986년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인 총괄 당시 디자인료를 당당하게 요구, 대한민국 국가 예비비에서 디자인료를 받아낸 최초의 디자이너라는 특별한 이력도 공개했다.

당시 백화점 고문으로 재직했던 밀라논나는 자신이 출근하지 않던 목요일에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깊은 부채감을 고백하며, 희생자들을 위한 100일간의 기도 후 이타적인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고문 #당시 #의상 #디자인 #자신이 #디자인료 #사람 #받아낸 #밀라논나 #들여 #억대 #최초 #재직했던 #연봉 #총괄 #예비비 #이승엽 #역임 #디자이너라 #명품관 #무대 #벌어들이 #당당 #유학생

  • 출처 : 메디먼트뉴스

원본 보기

  • 메디먼트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