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없는' 세리머니 펼쳤던 손흥민, UEFA 실수 인정 후 '금의환향'

  • 2025.05.23 09:21
  • 9시간전
  • 메디먼트뉴스
'메달 없는' 세리머니 펼쳤던 손흥민, UEFA 실수 인정 후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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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을 시상식에서 목에 걸지 못했던 손흥민(토트넘)이 뒤늦게 메달을 수령하며 런던으로 돌아갔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22일(현지시각)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한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손흥민은 경기 직후 트로피를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지만, 시상식 현장에서는 UEFA의 메달 준비 부족으로 인해 메달을 받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UEFA는 시상식 후 토트넘에 20개의 메달을 추가로 전달하며 선수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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