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인왕 경쟁, 중고신인 송승기 가세

  • 2025.05.28 00:00
  • 1일전
  • 경상일보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2025시즌 초반엔 신인 드래프트 상위 순번으로 입성한 고졸 신인 선수들이 눈길을 사로잡더니, 최근엔 중고 신인들이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젊은 피’는 LG 트윈스의 5선발인 좌완 송승기다.

송승기는 2022년 LG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1군 통산 8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한 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그는 침착한 경기 운영 능력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25일 SSG 랜더스전에선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kt wiz의 타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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