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가 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의 문을 열었다. /하동군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가 지난 28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 점빵’의 문을 열었다. 경남도 내에서는 남해군에 이어 하동군이 두 번째다.
이날 마켓에는 하동군 지역아동센터(6개소) 및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 가정위탁아동, 입양아동, 공동생활가정 아동 등 15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학용품, 잡화, 생활용품, 간식, 인생네컷 등 다양하게 구성된 코너에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며 스스로가 권리 주체임을 깨달아 갔다.
특히, 각 코너는 사전 조사를 통해 아이들의 수요가 반영되어 아이들에게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