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초등학교 7개교 대상으로‘펫티켓 히어로 내가 될 거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반려견 문화 교실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펫티켓 등 반려 문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릴 때부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실제 인명구조견으로 활동 중인 도우미견을 쓰다듬으면서 털의 촉감, 따뜻한 체온 등을 느끼면서 강아지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수업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비율이 전체 83.7%를 차지했으며,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은 7개교 모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