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의원, 제주도교육청 마음건강 통합지원 조례 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학생의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에 상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012년 제정된 기존 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까지 포괄적인 정신건강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주교육현장에서는 정신건강증진을 포함한 종합적인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아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며,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교육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주교육이 마음건강 분야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