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나들이’힐링 프로그램을 15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ADHD, 양극성정동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등록회원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블루베리농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블루베리 농장체험(수확하기) ▲수확한 블루베리를 활용한 쿠키․잼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및 소감 나누기 등으로 구성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체계를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자연 속 체험과 요리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긍정적인 소통과 협력을 경험하고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