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2곳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여름 관광성수기 렌터카 수요 급증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제주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정요금 준수와 친절 서비스 확산을 적극 유도해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2개사가 보유한 렌터카 2만 9,785대(도내 103개소 2만 1,663대, 도외 영업소 9개소 8,122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여약관 준수 여부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 기준 준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