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 주민자치회(회장 고혁수)는 6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꾸러미' 나눔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전달물품은 지역 업체의 기부물품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되며, 아동의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북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나눔사업이 민간과 지역사회, 자치회가 함께 참여하는 연대와 협력의 사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회복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고혁수 화북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모아 아동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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