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자 민동원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양한 육상 곤충과 수상 곤충의 생태를 소개하고, 곤충과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곤충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만져볼 기회가 드문 만큼,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장수풍뎅이 키우기 체험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곤충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여주는 줄 알았는 데 이렇게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다"며 "아이보다 제가 더 신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운영진들은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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