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7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층 전관에서 경남 의령 출신의 중견작가 권영석(1965- )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권영석: 생(生)이라는 우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 미술의 흐름과 미술사적 가치를 연구하고자 격년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 또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를 발굴·연구하여 집중 조명하는 '경남작가조명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작가는 어느 날 문득 바다 속 굴 껍데기에 반사된 달빛의 일렁임을 보며 "생성과 소멸의 소우주"를 떠올렸고 이를 작업의 소재로 삼기 시작했다.
농사는 그 어떤 활동보다 자연과 가깝게 지내며 섭리에 순응해야만 하는 일이기에, 절기마다 펼쳐지는 농촌의 일상은 생에 대한 깊은 사색이 되어 캔버스를 채우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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