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신건강 권익포럼 개최

  • 2025.07.10 16:46
  • 1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영은)는 10일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정신질환자 권익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역할’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차별과 낙인을 해소하고, 인권이 보장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진행 중인 정신건강 사업들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정책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정신질환자 및 가족지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 당사자의 60.1%가 치료, 주거,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경험했으며, 20.2%는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 중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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