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온몸으로 맞이하는 15주년 레이스가 공개된다.
2010년 7월 첫 방송 이후 열심히 달려온 ‘런닝맨’은 최근 녹화에서 15주년을 맞이했다. 이로써 또 한 번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기록을 자체 갱신한 셈인데 이를 기념해 멤버들 모두 15년 전 첫 모습 그대로 녹화장에 등장했다.
“여전히 코디가 같다”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첫방룩’을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앞머리 가르마 한 올까지 신경 쓴 멤버까지 등장해 ‘뜻밖의 추억 여행’을 하게 했다. 여기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 이특·은혁·규현까지 출격하며 힘을 더했다. ‘슈주 3인방’ 역시 조끼, 체인, 스키니진 등 2000년대 레전드 패션을 그대로 소환한 채 신곡 ‘Express Mode’를 선보이며 그 시절 모두를 열광케 한 2010년대 감성이 완벽 재현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은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로 꾸며져 ‘런닝맨’ 최고 상품인 ‘금’을 걸고 진행됐다. ‘알코인’을 많이 모을수록 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적을수록 벌칙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다시 보고 싶은 ‘런닝맨’ 표 초대형 세트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몸싸움이 공개된다.
도합 35년을 자랑하는 예능 베테랑들이 선사할 몸싸움 레이스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가운데, 몸 사리지 않는 예능감은 15년째 그대로인 ‘금을 받아 갈 수도 있어’ 레이스는 1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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