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 실력에서 팀 내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1년 남은 시점에 본인들이 가진 것을 어필하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은 한일전의 중요성을 에둘러 강조하면서도 선수들이 그 중압감에 경기를 그르치지는 않기를 바라며 '즐겁게 축구할 것'을 주문했다.
홍명보 감독은 "예전에는 (한일전에서) 지면 안 된다는 게 있었고 나도 그렇게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게 다는 아니라고 느꼈다"면서 "한국 국가대표로서 자존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건 당연하지만, 괜히 그런 것 때문에 더 중요한 전술이나 경기력을 잃지는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선수 #경기 #일본 #한국 #한일전 #중압감 #가진 #예전 #그르치지 #앞둔 #하루 #부분 #멤버 #마음 #임해주기 #실전 #출전 #당연하 #가지 #6년 #홍콩 #축구대표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