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을 맞은 사천시립도서관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연장 운영, 시설 개선,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머물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사천시립도서관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내부에는 소음 차단막을 설치해 쾌적한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성인 독서모임, 청소년 이용자까지 다양한 층의 시민이 도서관을 찾고 있다.
특히 매달 열리는 작가 초청 강연과 체험형 독서문화행사는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서관의 인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개관 이후 1년간 누적 방문자는 21만여 명 도서 대출은 14만5000권에 달했다. 이는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