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반쪽짜리’ 대상포진 예방 사업, 노인의 건강권과 선택권은 어디에 있는가?
- 2025.07.30 16:43
- 17시간전
- 데일리그리드
SUMMARY . .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74억 원이라는 통 큰 예산을 편성, 올 7월 부터 65세 이상 시민에게 대상포진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작하며 초기 호평을 받았다.
분당에 거주하는 김 모(46) 씨는 "류머티즘 등 기저질환으로 여러가지 약을 드시는 어머니(76)는 병원에서 생백신 접종은 안 된다고 했다.
"며 "처음에는 시에서 지원을 해준다기에 반가웠지만, 정작 우리에겐 해당 없는 이야기였다.
"고 말했다.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백신 지원은, 가장 보호받아야 할 시민을 정책의 사각지대로 내모는 결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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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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