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바이올린 독주회

이번 공연은 이든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국 맨해튼 음대, 클리블랜드 음대,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 동문회가 후원한다.

임지희는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이후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 클리블랜드 음대에서 Artist Diploma(최고연주자과정), 이어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전액장학금)를 받는 등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쌓아왔다.

그녀는 국내 음악춘추, 한국-독일 브람스협회 콩쿠르, 바로크합주단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미국에서는 Coltman Chamber Competition 전체 대상 및 부문 1위, 뉴욕 국제 음악콩쿠르 1위, 거슈윈 국제 음악콩쿠르 3위 및 특별 해석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 프란츠 슈베르트, 세자르 프랑크의 주요 곡들을 선보이며, 임지희는 "첫 국내 독주회를 통해 관객과 더욱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