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박동석)는 지난 5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이미 맺어진 일정한 관계에서 반복되는 특성을 가진 범죄인 '관계성 범죄(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등)'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경찰서장, 각 기능별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112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관계성 범죄 관련 각 기능별 세부추진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민철 범죄예방대응과장은 하동지역에서 2022년 60건, 2023년 71건, 24년 112건이 접수되는 등 관계성 범죄 신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초동대응 체계 강화 ▲취약지 주변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피해자 보호 확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박동석 경찰서장은 "관계성 범죄는 개인 간 문제가 아닌 중대한 사회적 범죄로 인식해야한다"며, "경찰에서는 범죄 신고 접수 단계부터 사건 종결 단계까지 전 기능의 빈틈없는 대응과 맞춤형 보호조치를 통해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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