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박성현, 제주 대회 첫날 상위권 선전

  • 2025.08.08 00:00
  • 5시간전
  • 경상일보

미국 무대에서 부진을 겪던 윤이나와 박성현이 국내 무대에전 열광적인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모처럼 신바람을 냈다.

윤이나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나선 이세희, 이다연, 한아름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파란 불을 켰다.

이날 윤이나는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윤이나는 “몇 번 실수가 나와서 70%가량 만족한 라운드였다”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건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기 없는 경기를 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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