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HD FC가 신태용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칭스태프를 꾸렸다.
최근 울산의 제13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신태용 감독은 “울산다운 모습을 되찾겠다”는 야심한 각오를 밝히며, 본인만의 확고한 축구 철학과 변화를 실현하고자 각 분야에서 정통한 코칭스태프를 불러 모았다.
우선 그라운드 안팎에서 능수능란한 김동기 코치가 신 감독을 보좌한다. 대우로얄즈에서 프로에 데뷔했던 김동기 코치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식 인증한 지도자 최고 레벨인 P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실, 국가대표지원팀, 대회운영팀, 심판운영팀 등 행정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
신 감독이 이끈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멤버였던 고요한도 울산 코치로 합류했다. 고 코치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