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2025년 제주지방기상청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과 기상 관련 사진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국민이 포착한 다양한 날씨와 기후 현상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기후변화의 현실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무지개, 구름, 안개, 얼음 등 다양한 기상현상을 담은 사진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까지, 풍부한 시각과 감성으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기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된다.2025년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으로는 사진 23점과 영상 3편이 전시되며